통영 연화도 연화사와 보덕암 그리고 용머리

▶면적 3.41㎢ 인 연화도는 조선시대 연산군의 억불정책에 �겨 낙도를 찾아 은신한 연화도사가 제자 3명과 함께 도를  닦다가 타계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바다에 수장하였다. 그러자 도사의 몸이 한 송이 연꽃으로 피어나 승화하였다는 전설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연화도사를 봉양하던 제자들이 떠난 이곳에 연화도사의 불심을 계승하기 위해 이 섬으로 들어온 사명대사 연화도사의 뒤를 이어 수도하였다고 한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 해상에 위치하며, 북쪽에 우도(牛島), 서쪽에 욕지도(欲知島)가 있다. 본래 고성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통영군에 편입되었고, 1955년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최고점을 이루는 연화봉(蓮花峰:212m)이 솟아 있으며 연화사와 보덕암, 그리고 그리고 절경을 이루는 해안가로 인해 등산객은 물론 많은 낚시객들도 찾는 섬이다.

 

▶ 통영 여객선터미널 → 연화도 : 1일 3회 운항(소요시간 : 약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