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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마산·창원·진해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안에 있는 '이승만대통령 별장'

by 생각의 섬 2008. 10. 10.

2008년 부터 개방된 이승만대통령별장입니다.

개인은 물론 개인차량으로는 접근하실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 http://jinhaenaval.caf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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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장은 과거에 일본군 통신대가 거주하던 곳으로서 1905년 을 전후하여 건축 되었으며 1945년 해방후

10월 5일 우리 해군에서 본 건물을 개축하여 1949년도부터 이승만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하였다.

대지 998.3516㎡, 건평 218.1828㎡의 정남향 한옥으로서 집무실 겸 응접실, 경호실장실 및 기타 부속실로

구성되어 있고 아래편 해안가에는 이승만 대통령께서 낚시를 즐기시던 전용낚시터가 있으며 정원에는

장개석 총통이 기념식수한 히마라야시다를 포함하여 약 30여종의 정원수로 가꾸어져 있다.

 

 입구광장

 

 

입구계단

위로 올라가면 바로 별장 정문이 보인다.

 

 

연못
우리나라의 지도를 형상화한 연못으로 가운데 있는 다리가 휴전선, 그아래쪽이 남쪽 그 위쪽이 북쪽을 나타낸다.
이승만대통령께서는 이 자리에서 통일을 염원하셨고, 통일이 되면 가운데 있는 다리를 제거하라고 하였다.

 

 

장개석총통 기념식수
소나무과의“히마라야시다”라는 나무로 장개석 총통이 양국간의 영원한 우의를 다짐하며
기념 식수하였으나 2003년 태풍“매미”에 의해 고사되어 2005년에 동일한 수종으로 교체해 심어 놓은 것이다.
 

 

 

별장전경

 

 

 

응접실 겸 집무실
집기류들은 그 당시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침실

요즘 보이지 않는 여인숙 같은 분위기네요^^.

 

 

비상탈출구

위급 상황시 탈출하는 공간으로 ...평소에는 옷장으로 위장되어 있다. 이곳을 통하면 바닷가와 연결되어 있다.

 

 

화장실/욕실

 

 

 

 

경호실장실

당시 경호실장이었던 곽영주씨가 사용하던 침실이다.
안쪽의 화장대는 그 당시 프란체스카 여사의 전속 미용사가 사용하던 것이라 한다. 

 

 

대식당 겸 회의실

당시 대식당겸 회의실로 사용되는 공간으로 의장 등받이 부분에 보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꽃이 새겨져 있다.
좌측에 보이는 의자가 가장 오래된 진품이며 나머지 의자는 교체된 것이다.

 

 

육각정

1949년 8월 8일 이승만 대통령과 장개석(蔣介石) 중화민국 총통이 만나 태평양동맹 결성을 위해 예비회담을 개최하자고 필리핀의

퀴리노 대통령에게 제의한 곳이다. 이곳은 한국 현대사뿐만 아니라 태평양 주변지역의 정치 형세를 결정함에 있어서

중요산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큰곳이다.

 

 

 

전용 낚시터

이곳에서 낚시를 하며 구상을 하였다고 한다...구전에 따르면 부하들이 잠수를 하여
대통령 몰래 고기를 달아 주었다고 하나....수심을 보니 그렇게 하기 힘들듯 하다^^
노래미는 많이 잡히겟네요^^ 바위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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