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패총 / 사적 제240호
삼한시대의 사람들이 먹고 버렸던 조개껍질들이 층을 이루며 산처럼 쌍인 유적이다.
이 조개껍질 층 속에는 쓰고 버렸던 여러 가지 도구들도 포함되 었고, 조개껍질 층의아래에서는 철기를 만들던
야철지도 확인되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야철지
성산패총의 야철지는 유물발굴 과정에서 2개소가 발견되었으나 현재 옛 모습대로 복원하여 보존관리 하고 있는 것은 서남구 패총
(조개무지)에서 발견된 야철지입니다. 이 야철지는 그 형태가 평면형으로 시골의 대장간에서 쇠를 녹이던 유구와 흡사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그 층위가 무문토기층과 김해토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 즉 초기 철기시대에 해당하는 유적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성주사가 있는
불모산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철을 생산했다는 기록과 삼한시대 변한 땅에서 철을 생산, 일본에 수출 했다는 역사적 기록과 일맥상통하고
있어 사적기록 고증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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