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과보리암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 때 원효대사가 보광사라는 절을 지어 보광산이라 불려오던 것을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서 100일 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어 온 산을 비단으로 덮어 준다는 약속을 하였으나 조선의 개국 후 이를 실행하기 위해 중신들과 회의를 가졌으나,
중신중 한 사람이 "우리나라에는 그 산 전체를 덮을 만한 비단이 없으며, 비단으로 산을 감싼 이후에도 몇년이 지나지 않아
누더기가 되므로 산이름을 "금산(비단금)"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금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으며, 전국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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