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유배지 '청령포'
조선 6대왕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유배 되었던 곳이다.
단종은 이곳에 2개월 정도 있었다고 한다.
배를 타지 않으면 건너 갈 수 없는 청령포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멋진 숲을 이루고 있다.
영월 청령포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T. 033-372-1240
• 관람시간
- 오전 09:00~오후 06:00
* 입장마감 : 오후 05:00
• 관람요금
- 어른 5,000원
- 군경,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2,000원
- 경로 1,000원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선위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 해인 145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었다. 이후 첨지 중추원사 어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주천을 거쳐 이곳 청령포에 유배되었다.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 였으며 단종은 이 적막한 곳에서 외부와 두절된 유배생활을 했고, 당시에는 이곳에 거처할 수 있는 집이 있어 호장 엄흥도는 남몰래 밤이면 이곳을 찾아 문안을 드렸다고 전한다.
<영월군청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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