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따가운 햇살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집사람과 둘째는 넉다운 되어 시원한 에어컨아래 휴식을 취하고 호기심 가득한 첫째만
뒤를 따랐다.
고개만 오르면 만날꺼라는 생각은 착각이었다.
한반도 지형을 찾아 오른지 20여분 (800m) 그렇게 보고 싶었던 한반도 지형을 만났다.
'와 ~ 진짜 똑같아요'를 연발 하는 첫째. 데려 오 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출발지인 주차장에 한반도 지형까지의 거리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면 좋겠다.
주변을 흐르는 강이 동강일 꺼라는 당연한 착각은 내려 올 때 까지 변함이 없었다.
한반도 지형을 감사고 있는 강은 ,평창강'이란다.
겨울, 얼어버린 도로를 오르지 못한 예천 회룡포의 아쉬움을 여기서 달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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