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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생활/꽃,식물이야기

다크레드의 묘미가 있는 '붉은대극' 꽃말과 촬영지

by 생각의 섬 2024. 10. 31.

붉은대극은 마산 중리 지역에서 처음 보았다. 오묘한 붉은색이 내는 상추같은 녀석이 신기했던 하루였다. 이곳은 가정집 뒤, 무덤가라 늘 강아지가 짖어댄다. 그러면 주인아저씨가 뭐 하는가 싶어 얼굴을 내밀면 어색한 목례를 하는 곳이다.^^

이후 대충 소문만 듣고 찾아간 곳이 진북면이었다. 이곳은 저수지 맞은편에서 그곳에 촬영하는 사람을 보다가 앉아서 촬영하면 아~ 피었구나 하며 저수지를 둘러 들어갔던 곳이다.

• 붉은대극 꽃말 : 기다림, 덧없는 사랑

• 붉은대극 촬영지 : 마산 진북면

 


붉은대극 @생각의섬

붉은대극 @생각의섬

 

붉은대극 @생각의섬

새순이 붉은색이고 대극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열매 표면에 돌기가 없어 매끈하다고 해서 ‘민대극’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40~60㎝이다. 땅 속에 인삼처럼 생긴 굵직한 뿌리줄기가 있고, 자르면 형광색이 도는 황록색 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긴 타원형이며, 털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한 편이다. 길이는 3~10㎝, 폭은 1~2㎝이다. 새순은 붉은색으로 돋는다.

꽃은 3~4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녹색으로 피며, 암수한포기이고, 배상꽃차례를 이룬다. 총포엽은 대개 2개이고 드물게 3개이다. 꽃잎은 없다. 꿀샘덩이는 4개이고 콩팥 모양이며, 녹색이다. 수꽃은 여러 개이고 각각 1개의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암술대가 3개이고 각각 2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털이 없고 매끈하다. 암꽃 없이 수꽃만 달리는 경우도 있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이고 달걀 모양의 구형이다. 표면은 털이 없고 매끈하다.

붉은대극은 대극과 비교할 때, 잎이 넓은 편이고 열매의 표면이 매끈한 점이 다르다. 외형상 풍도대극과 두드러진 차이점을 보이지는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붉은대극 [Red spurg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붉은대극 @생각의섬

 

붉은대극 @생각의섬

 

붉은대극 @생각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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