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초 촬영
하동 섬진강 변을 따라 지리산 노고단을 넘어 돌아오는 드라이브스루 길, 잠시 쉬어가던 구례 천은사 화장실 주변에 긴병꽃풀이 피었다. 꽃을 보러 간 게 아닌데 꽃이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이 화장실 간 사이 나도 모르게 엎드려 화단의 작은 풀꽃을 담고 있다.
• 긴병꽃풀 꽃말 : 기다리는 봄, 즐거움
• 긴병꽃풀 촬영지 : 구례 천은사 화단


산지의 습한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모나고 퍼진 털이 있으며 처음에는 곧게 서나, 자라면서 옆으로 50cm 정도 뻗는다. 잎은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둥근 신장형(腎臟形)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자주색 꽃이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 돌려난다.
화관은 입술꼴로 윗입술꽃잎은 약간 오목하고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이며 2개가 길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바늘 모양이며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분과(分果)로 꽃받침 안에 들어 있고 타원형이다. 경기도·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긴병꽃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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