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초 촬영
무학산에서 금난초를 처음 보았다. 등산로에 한 송이 홀로 피어 등산객의 발길에 언제 쓰러질지 모를 그런 녀석을, 그러나 매년 그 등산로 입구에 한 송이씩 피어있는 금난초를 보았고 힘들게 올라온 나에게 은대난초와 함께 안식을 주는 그런 장소였다. 김해 장유폭포 방면에도 금난초가 핀다. 오래전 요 녀석들 보기 위해 1시간을 달려 도착한 그곳에서 카메라는 사용도 못 해보고 철수한 적이 있다. 출발 전 꼭 메모리 확인 배터리 확인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날따라 홀리듯 나온 집에는 배터리가 고스란히 충전대 위에 잠자고 있었다. 카메라 대신 화질 구린 휴대폰에 몇 컷 담아 돌아오는 길, 그 아쉬움은 ....
금난초와 은난초는 밝은 색의 뚜렷하지 않은 색감으로 카메라에 담기 힘든 상황에 바람까지 태풍급으로 분다. 꽃이 바람에 춤추면 사진 촬영은 꽝이다.
• 금난초 꽃말 : 주의, 경고
• 금난초 촬영지 : 마산 구산면 바닷가



금난초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40~70cm이다. 꽃은 노란색(황색)으로 피며 꽃대가 짧은 여러 송이가 끝에 모여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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